아이발달1 아이가 처음 거짓말을 한 날, 덜컥 겁이 났어요 과자를 몰래 먹고는 입가에 부스러기를 묻힌 채 "안 먹었어"라고 말하는 아이.뻔히 보이는 거짓말인데, 그 순간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우리 아이가 벌써 거짓말을? 내가 뭘 잘못 키웠나" 하고요.화가 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마음이 참 복잡하죠.오늘은 아이의 첫 거짓말 앞에서 당황한 우리 엄마들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려고 해요.거짓말은, 사실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신호예요먼저 마음을 조금 놓으셔도 돼요. 어린아이의 거짓말은 대부분 '나쁜 아이'라서가 아니라, 두뇌와 상상력이 자라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발달의 신호거든요. 거짓말을 하려면 '엄마는 이 사실을 모른다'는 걸 헤아리고, 그럴듯한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어야 해요. 그만큼 아이의 생각하는 힘이 자랐다는 뜻이랍니다. 또 이 시기 아이들은 현실과 상.. 2026.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