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준비1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 아이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집안 정리를 하다가 문득, 예전에 회사에서 쓰던 명함이 서랍에서 나왔어요.그 이름 석 자를 한참 들여다봤어요. 누구 엄마도 아니고, 그냥 '나'였던 시절의 이름이요. 이상하게 마음이 콩닥거리더라고요. 다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곧바로 그 마음을 눌러 담게 돼요. 아직 어린 아이를 두고 무슨 욕심인가 싶어서요.혹시 요즘 이런 마음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엄마 있으신가요. 오늘은 그 흔들리는 마음을 우리 같이 꺼내놓아 봐요.다시 일하고 싶은 건 '나쁜 엄마'라서가 아니에요먼저 이 말부터 꼭 해드리고 싶어요.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아이를 덜 사랑해서가 절대 아니랍니다. 그건 내 안에 아직 꺼지지 않은 '나'라는 불씨가 살아있다는 증거예요. 하루 종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살다 보면.. 2026. 8. 10. 이전 1 다음